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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일자목, 여성이라면 더욱 더 세심한 관리를

manager 2017-10-25 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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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원 칼럼(청구경희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인천 부평에 거주하는 주부 최 모씨는 스마트폰을 놓을 새가 없다. 이래저래 육아 정보도 얻고 소통하랴, 장보기 등도 모두 스마트폰으로 해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목을 젖히거나 돌리기도 힘들고, 뻐근함이 지속되다 보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뼈가 약한 여성 일자목 노출 더 높을수도

남녀노소가 스마트폰 삼매경이 빠진 가운데 최 모씨처럼 주부들 중 유독 스마트폰에 매달리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직장이나 학교 등 스마트폰 사용이 제한되는 환경보다는 좀 더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스마트 폰 자체는 가볍지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기 위해 고개를 45도 정도로 숙이게 되면 목 뼈에는 자그마치 22kg 까지도 하중을 받을 수 있다. 이 정도의 무게면 유치원, 저학년 학생을 목에 태운 것과 같은 무게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뼈가 약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목 뼈가 받는 무게감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이렇게 장기간 목 뼈에 엄청난 무게감의 하중이 실리고 목을 앞으로 계속 빼는 습관이 길들여진다면 목 뼈는 정상 곡선인 c자를 잃고 일자로 쭉 펴지는 일자목으로 쉽게 변형되기 쉽다. 일자목 상태를 계속 방치하게 되면 목 디스크로 노출될 확률도 자연스레 높아지게 된다.   

추나요법으로 일자목을 정상 곡선으로

일자목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 중에는 추나요법이 있다. 일자로 쭉 펴진 목 뼈를 교정을통해 목 뼈의 커브를 제대로 찾아주는 것이다. 하지만 추나요법의 장점은 목 뼈가 틀어졌다고 해서 목 뼈만 살펴 교정하지만은 않는다. 목 뼈 역시 전체 척추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 척추를 함께 살펴 일자목 교정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틀어진 부분이 있다면 함께 교정 치료가 가능하다.    

▲ 청구경희한의원 부평점 엄재원 대표원장

일자목은 주 증상인 목 뻐근함, 목 통증, 결림 등으로도 짐작해볼 수 있고 똑바로 선 자세를 옆에서 봤을 때 어깨선과 귀의 위치가 일직선상에 놓이지 않고, 둘의 위치가 2~2.5cm 이상 떨어져 있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

이렇게 평소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거나 목 어깨 주변의 만성적인 통증, 외형적인 모습에서 일자목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교정이 필요하다. 특히 가사나 육아를 반복하는 주부의 경우 목 어깨 통증이 일상 컨디션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일자목 교정을 통해 척추질환 치료와 예방을 도모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엄재원 청구경희한의원 건대점 대표원장  econotalk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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