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경한의원 부평점 스킵네비게이션

보도자료

청구경희한의원 부평점 보도자료 입니다.

[건강연재칼럼] 벚꽃구경 허리 아프고 걷기가 힘들 때

manager 2021-04-07 09:57:39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엄재원 칼럼(청구경희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50대 초반의 김 모씨는 지난 주말 가족들과 벚꽃 구경을 갔다. 가벼운 산책 정도로 하려 했지만 조금 산을 좀 오르자 협착증 증상이 나타나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힘들어 쉴 수밖에 없었다. 당장 수술을 하는 것 보다는 한의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 보기로 했다.

자세가 구부정해지는 협착증, 오래 걷기 힘들어


중년의 허리병이라 불리는 협착증은 척추의 노화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이다. 뼈 조직이 가시처럼 덧 자라 주변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신경이 지나는 척추관 내부의 조직이 부어서 신경을 압박하여 허리통증을 일으킨다.

허리와 다리가 아픈 것이 주 증상이다 보니 허리디스크와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증상이 구별된다. 협착증은 자세가 구부정한 것이 특징으로 굽히고 있을 때 허리 통증이 덜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습관이 굳은 경우가 많다. 또 협착증의 경우 걷는 것이 힘들고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없어지지 않으며 반면 허리 디스크는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고 당길 때 증상이 심해진다.

협착증 추나요법 적용 가능해


척추질환 비수술 치료법으로 잘 알려진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틀어진 척추 및 굳어진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치료법으로 한의원에서 받을 수 있다. 추나요법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보험 진료비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협착증 역시 건강보험 적용 대상 척추질환이다.

 

엄재원 청구경희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
엄재원 청구경희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

 

 










 

추나요법으로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고 굳어진 주변 근육을 풀어주면 척추 커브가 균형을 찾으면서 좁아졌던 척추관의 공간이 확보되어 협착증으로 인한 통증이 줄어든다. 물론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아무래도 중년 이후에는 노화가 진행되고 뼈가 약해지다 보니 추나요법처럼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협착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고 있다면 통증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극심한 통증부터 줄이고 협착증의 원인이 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추나요법과 더불어 한약치료도 도움이 된다. 퇴행성이나 근육, 인대가 약할 경우 척추를 튼튼하게 하고 추나요법 교정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다.

한편 가정에서는 스트레칭으로 자기 전 뻣뻣한 다리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천정을 보고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한 쪽 다리를 두 손으로 잡아 배 쪽으로 당기고 3초 정도 정지한다. 양 쪽 다리를 번갈아서 하다 보면 누웠을 때 협착증오로 인해 느껴지는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기사링크] http://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212210

 안경하 이코노미톡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