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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새해 척추 살리는 추나요법 건강보험으로

manager 2022-01-05 12: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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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구경희한의원)


[엄재원 칼럼(청구경희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 인천 부평구에 사는 회사원 김 모씨는 만성적인 허리통증과 등 통증으로 최근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기로 했다. 추나요법을 받으면 건강보험 적용이 된다고 하는데,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지 어떤 치료법인지 궁금해서 집 근처 청구경희한의원부평점에 내원해서 상담을 받게 되었다.

추나요법 연간 20회 1월 1일부터 적용

이미 많이 알려졌지만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으로 틀어진 척추 및 주변 근육, 인대 등을 교정하는 치료법이다. 2019년 건강보험가입자라면 누구나 추나요법을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치료받을 수 있다. 증상이나 비용은 약간씩 다르지만 회 당 진료비는 1~4만원 선이다. 추나요법 건강보험이 적용이 되면서 실비보험도 함께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실비보험 약관을 확인해서 환급 절차를 받는다면 더욱 경제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추나요법은 무한정 건강보험을 적용하여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환자 1인당 연간 20회까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될 뿐 20회 이후로는 다시 100% 본인 부담금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연간 20회의 기준은 그 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즉 2022년 추나요법을 아직 한 번도 받지 않은 환자에게는 올해 건강보험 적용 가능한 횟 수가 20회 남은 셈이다.

척추 통증질환부터 골반, 턱관절 등 적용

추나요법이 대국민적 척추 통증 질환 치료법으로 잘 알려져 건강보험까지 적용이 되고 있지만 간혹 마사지, 안마와 비교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추나요법은 의료진이 직접 진단부터 치료까지 실시하는 척추 질환 한방 치료법으로 뼈와 함께 틀어져서 굳은 근육, 근막, 인대까지 교정하게 된다. 추나요법 적용 범위는 가장 잘 알려진 척추질환부터 체형교정, 산전산후 관리, 성장관리 등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나이, 성별, 틀어진 부위 등에 맞춰 맞춤 교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엄재원 청구경희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
(엄재원 청구경희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 

 

 

그러나 이렇게 각각의 질환이나 증상에 맞게 추나요법을 받아 제대로 된 치료 효과를 거두려면 아무래도 임상 노하우가 많은 한의사, 추나요법을 제대로 공부한 한의사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무조건 여기저기 아프다고 추나요법을 받을게 아니라 척추 및 체형분석,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을 면밀히 상담하고 받는 것이 치료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방법이라 하겠다. 새해 아직도 코로나로 인해 활동력이 줄어들고 움직이는 일이 적어지면서 척추를 지지하고 있는 근육이 약화되고 틀어지면서 근골격계 통증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이다. 건강한 척추 관리를 위해 경제적이면서 효과적인 추나요법으로 올해를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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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218609

출처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http://www.economytalk.kr)